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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없는 퇴행성 뇌질환 ···"미병 코호트 연구로 실마리 푼다"
작성자 : 부관리자
작성일 : 2018.08.27 / 조회수 : 356

한의학연 -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, 대전 시민 코호트 연구 수행 중

최소 9 년 이상 총 2000 명 이상 건강정보 수집과 한의학적 체질파악

" 질병인 중심이 아닌 건강인 중심 새로운 건강지표 제시 "

유호룡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국한의학연구원(원장 김종열) 미병연구단과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‘대전 시민 코호트 연구’를 진행 중이다.

백세시대에 돌입하며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이는 빅데이터 , 정밀의학과 연계되며 치매 , 뇌질환 등 노년성 질환 예방과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.


정밀의학은 전통적인 환자 의료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맞춤의학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. 개인의 유전정보 , 환경정보와 생활습관 등을 토대로 환자를 분류하고 , 개인 맞춤화된 효과적인 치료법과 질병 예방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 .


코호트 연구 (Cohort study) 도 정밀의학의 하나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. 코호트 연구는 연구 대상 중 특정 요인에 노출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 질병 발생률에 차이점이 있는지 추적 · 관찰한다 . 장기간 관찰을 통해 해당 요인과 질병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다 .


유호룡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국한의학연구원 ( 원장 김종열 ) 미병연구단과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시민 코호트 연구 를 진행 중이다 . 유호룡 교수는 최소 9 년 이상 총 2000 명이상 대상자의 건강정보와 병력을 수집하고 그들의 한의학적 체질을 파악 , 한열 및 유전체 연구와의 상관성을 통한 미병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.


유 교수는 " 코호트를 기반으로 체질별 건강 데이터가 쌓이다보면 건강 정보에 대한 일종의 빅데이터가 되어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" 이라고 설명했다

코호트 연구는 '맞춤형 정밀의학'의 시작

# 사례 1. 평소 성격이 급한 중풍 환자 A 씨는 자주 가슴 답답함을 느끼고 입마름과 안면홍조 등을 호소해 열의 소인이 많다고 판단됐다 . 중풍 발생 후 야간 번열감 , 불면 등의 증상을 보여 열을 잡아주기 위한 탕약과 침 치료를 받았다 .


# 사례 2. 당뇨 환자 B 씨는 평소 추위를 타고 소화 불량에 시달리고 있다 . 한증의 체질을 가진 환자로 추후 당뇨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사지 저림 등의 신경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들었다 . 이를 보완하기 위한 탕약 및 침 치료를 병행했다 .


미병 코호트 연구는 다수의 대상자를 관찰하며 얻은 데이터를 종합해 체질별 주요 증상과 질환을 예측하는 데 정확한 근거가 된다 . 한증의 체질을 가진 사람이 정말로 소화불량이 잦은지 , 그로 인해 수년 후 실제 소화기 질환이 생길 확률이 정말로 높은지를 지켜보는 식이다 .


대상자의 체질과 개인별 생활습관 , 운동 , 정밀 체질약 등을 통해 현재의 질병 치료뿐 아니라 미병을 잘 관리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.


미병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개인별 건강상태를 지표로 만들고 ,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. 유 교수가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는 데 특별히 방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일까 .


유 교수는 " 한의학적 진단의 핵심은 직관적이고 실용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이라며 " 대상자들을 체질로 나누고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진단할 수 있는지 , 대상자들의 한의학적 진단을 정확하게 분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" 고 답했다 . 그러면서 코호트 연구의 성공 요소도 덧붙인다 .


" 성공적인 코호트 구축을 위해선 무엇보다 대상자 모두 연구 기간 동안 이탈 없이 끝까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.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들의 참여를 고무시키려 고심하고 있습니다 . 무엇보다 대상자 본인이 미병 코호트 연구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자각하고 책임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."

뚜렷한 치료제없는 퇴행성 뇌질환···미병 코호트 연구 통해 답 찾나?

유 교수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치매 ,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. 현대의학에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.


올해 초 세계 최대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치료 약물 개발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했다 . 아밀로이드베타 가설 등 치매 치료에 대한 기존 학설들이 실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거대 제약회사들마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두 손을 들고 있는 것이다 .


유 교수는 " 객관화된 한의진단과 한열 등의 체질요소를 나눠 데이터를 수집 , 퇴행성 뇌질환과 대사성 질환 등을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" " 개체 차이별 치료약도 개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 " 이라 말했다 .


이어 그는 " 앞으로 의학은 개인 맞춤 정밀의학 , 예방의학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. 미병 코호트 연구를 통해 질병인 중심이 아닌 건강인 중심의 새로운 건강지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" "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인 미병군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한의학 기반 맞춤형 예방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겠다 " 고 덧붙였다 .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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